:: PLAYLIST MAGAZINE에 실린 인터뷰

PLAYLIST MAGAZINE (www.playlistmagazine.jp)

SPECIAL FEATURE

사카모토 마아야 인터뷰!!

 

노래, 연기, 더빙, 에세이 집필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 중인 사카모토 마아야. 지금까지 세 편의PLAYLIST를 “PALYLIST MAGAZINE”를 통해 매번 폭넓은 장르에 걸쳐 선택해주고 있습니다. 평소 사카모토씨는 어떤 식으로 음악을 듣고 있을까? 어떤 식으로 고르는 걸까? 또 11월18일부터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플라네타륨 “선샤인 스타라이트 돔” “온 하늘” 에서 시작되는 사카모토씨가 내비게이터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 ‘Night Flight 세상의 밤하늘’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06/11/08]

 

~사카모토씨가 음악을 듣는 방법~

 

*평소엔 어떨 때 음악을 듣습니까?

사카모토: 항상iPod를 가지고 다니면서 이동할 때 듣곤 합니다. 그 날 날씨라던가 기분에 맞춰 듣고 있어요.

 

*라디오DJ를 하시거나 “PLAYLIST MAGAZINE”에는PLAYLIST를 세 번 만들어 주셨는데요, 원래 선곡하는 것을 좋아하십니까?

사카모토: 제가 만든 테이프를 친구와 바꾸거나 해서 카세트 테이프 때부터 선곡은 좋아했어요. MD가 나왔을 때도, 차를 타고 나갈 때는 친구 모두가 좋아할만한 곡을 모은MD를 가지고 가서 모두가 들고 온MD를 듣곤 했어요.

 

*새로운 음악은 어떻게 찾고 계신가요?

사카모토: 항상 라디오를 켜놓고 있기 때문에 라디오에서 마음에 드는 곡을 메모해 두었다가 나중에CD 점에서 사곤 해요. 저 같은 경우CD 점이나 책방은 한 번가면 오래있어서 바구니를 끼고 사거나 한답니다(웃음). CD 점에서 점원이 추천하는 것도 체크합니다.

 

*폭넓은 장르의 선곡으로PLAYLIST를 만들어 주시는데, 어떤 기준으로 음악을 고르십니까?

사카모토: 저도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목소리가 매력적인 아티스트에게 자연스럽게 끌려요. 일본어 가사라면 가사에 깃든 세계관이 좋아서 듣기도 합니다. 요즘에는PLAYLIST에도 소개하고 있는 마카나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는 기타리스트로 유명하지만 목소리에 굉장한 설득력이 있어서 너무 존경하고 있습니다.

 

*선곡하는 년대도 폭이 넓던데요?

사카모토: 어머니가 대단히 많은 음악을 들으시는 분으로 올디스도 좋아하시고, 사우전 올 스타스나 비틀즈, 그리고 마이클 잭슨도 아주 좋아하세요. 8살 많은 오빠도 마이클과 마돈나를 좋아해서 가족에게도 영향을 받았어요. 저도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장르로 좋아합니다. 그녀가 살아가는 방식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PLAYLIST 선곡은 의도하지는 않지만 세 번 모두 여성취향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선 굵은 노래 소리를 마음껏 즐기는 것도 좋아해요.

 

*예를 들어 어떤 음악인가요?

사카모토: 리키 리 존스나 쉐릴 크로우, 오아시스 정도예요. 그들은 예술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쉬워서 팝적인 면이 좋습니다. 음악이란 자기를 위해서도 하겠지만 엔터테인먼트이기도 하니까 듣는 이를 즐겁게 하는 형태로 무언가를 주는 일이라고 여깁니다. 그 부분이 철저한 곡은 들으면 기분이 좋고 아티스트성과 엔터테인먼트성 사이에 밸런스가 맞는 곡은 감동적이에요(웃음).

 

*PLAYLIST를 만들 때는 어떤 식으로 만들고 있습니까?

사카모토: “PLAYLIST MAGAZINE”은 지금까지 없었던 좋은 기회라서 저도 아주 재미있게 만들고 있어요.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다면 어떤 지역 사람이라도 봐주신다는 게 기쁩니다. 선곡은 일체감이 없다고 여기실지 모르지만 어딘가 자기가 가진 추억과 부합시켜 제 안에 있는 여러 기준으로 끌어 모으거나 합니다. 스스로도 나열해 보면서 재미있을까 생각해요(웃음). , 여름, 가을이라고 만들었으니 겨울을 어떻게 할까라던가, 지금까지 PLAYLIST가 여성집합이 되었으니 다음 번에는 어떻게 할까 같은 여러 가지를 생각하면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내비게이터로 참가한 플라네타륨 “Night Flight 세상의 밤하늘~에 대해서~

 

*평소에도 플라네타륨에는 자주 가십니까?

사카모토: 저도 좋아해서 자주 가요. 아역 때에도 플라네타륨 일을 한 적이 있어요. 그 인상이 남아있어서 인지 언젠가 다시 플라네타륨에서 일을 할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아주 기뻐요.

 

*영화와 드라마 더빙 등 여러 가지 내레이션을 하시고 계신데 플라네타륨 내레이션을 맡고 다른 내레이션과 차이점을 느낄 때가 있습니까?

사카모토: 플라네타륨 내레이션은 2년 정도 전부터 맡고 있는데 플라네타륨에 흐르고 있는 공간은 매우 여유로워요. 평소 자기 템포보다도 아주 여유로워서 딱 좋은 정도를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살려서 이번에는 막힘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것이 있나요?

사카모토: 지금은 기계가 많이 발달해서 제가 맡고 있는 이케부쿠로 선샤인 스타라이트” “온 하늘은 최신 기계를 쓰고 있기도 하고 CG도 굉장해요. 플라네타륨은 가능성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모두 옛날 이미지가 강해서 과학적인 내용이 담긴 것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으신데 요즘에는 유원지에 있는 어트랙션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스피드감을 느끼거나, 구체 천장을 전면으로 사용한 스테인드 글래스로 만들어 본다던 지 꽤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1200엔으로 60분을 즐길 수 있어서 아주 이득 봤다는 기분이 들 겁니다. 이번에 맡고 있는 게 힐링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아로마 향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여성들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타이틀이 ‘Night Flight’ 야간비행이라는 의미인데 어떤 내용으로 이뤄져 있나요?

사카모토: 플라네타륨이 가진 매력은 한 곳에 앉아있기만 해도 다양한 나라와 여러 장소의 밤하늘을 보며, 가상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 여러 나라들의 밤하늘을 보며 그 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신화나 일본에는 없는 밤하늘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신곡을 ‘Night Flight’ 를 위해 새로 쓰셨는데 플라네타륨용으로 다시 쓰는 작업은 어땠습니까?

사카모토: 그것도 재미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장소인 플라네타륨에서 그 곳에 오는 사람들이 가상 여행이었지만 야간비행을 한 뒤에 무엇을 듣고 싶어할까, 무엇을 노래하면 전해질까 같은 걸 생각하며 가사를 쓰는 게 재미있었어요.

 

*신곡은 어떤 곡인가요?

사카모토: 밤하늘과 어울렸으면 해서 넓은 시선으로 가사를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도회에 살고 있으면 이렇게 별을 볼 수 없어서 온 하늘을 수놓은 별을 저는 플라네타륨에서 밖에 보지 못했답니다. 별을 보고 있으면 지구는 우주에서 일부에 지나지 않네라고 생각하거나, 자기가 아주 커다란 물건 속에 하고 찍혀 있는 것 같은 감상에 젖어버리잖아요? 그건 모두 느꼈던 적이 있는 공통적인 기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작은 존재지만 이렇게 모두 각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밤하늘을 보거나 하늘을 올려보는 것은 표현은 잘 못하겠지만 소중하구나 라고. 가끔 그 날 플라네타륨을 보러 온 사람들이, 서로 모르는 사람도 많이 있는 속에서 각자 무슨 생각이 있어서 밤하늘을 보겠지 하고 생각하면 많은 사람들 중 한 사람이지만 그 한 사람이 많이 있어서 이 지구에서 모두 살고 있구나 라는 연결점이나 자기와 우주 사이에 연결점이라고 말할 만한 커다란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플라네타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썼습니다.

 

*장대한 팝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사카모토: 발라드지만 현악기나 하프 같은 오케스트라 사운드도 들어있습니다.

 

*플라네타륨에서 낭독하는 내용은 어떤 것입니까?

사카모토: 이번에는 전작에서도 같이 일했던 스태프 분이 제 에세이를 읽어보시고 에세이 안에 있는 제가 스코틀랜드에 가서 실제로 느꼈던 것을 엮은 문장을 플라네타륨 안에서 차용해 주셨어요. 제 자신의 추억도 반영되어 있고 스태프 분께서도 공감해 주셔서 기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플라네타륨에서 자기 작품을 이런 식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웃음).

 

*어떤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까?

사카모토: 아로마도 있고 여성이나 커플들을 위한 장소일지도 모르지만 오랫동안 플라네타륨에 가보지 않은 사람이나 저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제 내레이션과 제 노래가 흐르고 있다는 점은 덤으로 치고 그 프로그램 자체가 지니고 있는 여행을 떠난 것 같은, 마치 꿈속 같은 멋진 분위기를 즐겨주신다면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제 신곡도 맘에 들어 해주신다면 기쁘겠어요(웃음).

 

*가수와 무대 여배우 같이 폭넓게 활약하고 계시지만 그 외 하고 싶으신 일이 있습니까?

사카모토: 이미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고 너무 재미있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수박 겉핥기 식으로 하는 건 싫어해서 하나 하나씩 파고들어 갔으면 합니다. 무대에 서는 레미제라블도 내년이면 5년째로, 한 역을 5년이나 맡고 있다는 건 좀처럼 없는 일이라 신중하게 연기하고 싶습니다. 제 안에 있는 과제라고 하면, 하나를 해결하면 다음 과제가 보여서 그렇게 끊임이 없습니다. 한가지 일을 납득할 때까지 매달리는 것은 아주 큰일로 시간이 걸리는 일이구나 하고 통감하고 있습니다. 가수로도 데뷔해서 10년이 흘렀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그 장르에서 도전하고 싶은 게 산더미 같아요. 지금은 제가 하고 있는 일 하나하나에 뿌리를 깊이 내려 자기 표현을 갈고 닦고 싶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앞으로 활약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재, /이와키 리호, 번역/project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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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laylistmagazine.jp/list/interview/sakamoto_m/interview061108.html

by 실버선장 | 2006/11/13 09:15 | 잡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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